세자녀출산재단은 부산 기장군 ㈜현대피팅(회장 하맹성)이 최근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하 회장은 2019년 재단에 1000만 원 기부해 지금까지 2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는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의 올해 첫 후원금이다. 하 회장은 “지난해 직원들이 일치 단결해 실적이 증가, 저출산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부를 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단에 기부한 후원금 1000만 원은 오는 6월 출산축하금으로 전액 세자녀를 출산한 5세대에게 각 200만원씩 ㈜현대피팅의 이름으로 지급한다.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해 제10회차 출산축하금 대상자 59명을 포함하면 재단설립 후 599명에게 11억7760만 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