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지난 14일 ㈜퓨트로닉 고진호 회장이 부산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고 명예의 전당 등재식(사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고진호 회장은 부산 6호에 이어 23호로 재등재되어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2억클럽에 가입했다.

고 회장은 “지역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기부는 기업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고 다음세대 육성을 위해 작으나마 기여하면 좋겠다”고 하면서 기업인과 기업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강조했다.

한편 고진호 회장은 1993년에 자동차 전장품기업 ㈜퓨트로닉을 창업하여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에 제품을 수출하는 품질과 차세대 핵심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 전장품 회사로 키워왔다.

고 회장은 기업인의 역할은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전 직원 생명나눔 헌혈운동 전개, 나눔명문기업 가입,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다음세대 육성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쾌척, 자연과 환경의 조화를 위한 도심 환경조성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