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18일 좌천동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좌천동 집수리사관학교 개강식(사진)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좌천동 집수리사관학교는 동구와 좌천동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오광석) 주관으로 마을 주민의 집수리 역량을 강화시키는 주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초반 중급반 심화반 등 단계별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구사용법 교육과 수강생 실습 등을 통해 주민주도의 집수리사업 역량을 강화시킨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좌천동 집수리사관학교는 지역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구사용법 및 집수리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실습 교육이 이루어지는 주민참여형 교육이다”면서 “집수리사관학교에 참여한 주민분들이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하여 집수리 재능을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