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산농협(조합장 이승걸)이 지난 1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한마음 대잔치’(사진)를 열었다고 5일 밝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해온 50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함께 열어갈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전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읍 국민의힘(북구강서구을) 의원과 오태원 북구청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정기수 북구의회의장,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농협중앙회 이사진, 하승봉 농민신문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합원 1000여 명도 함께 북부산농협의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 식전 풍물패공연에 이어 북부산농협의 50주년 영상시청, 창립 50주년 조합 발전 유공자 시상과 북부산농협 비전 선포식, 기념 퍼포먼스 및 가수 나태주의 태권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탤런트 조영구의 사회로 박현빈 지원이 등 유명가수 초청공연으로 채워졌다. 이승걸 조합장은 “위기를 기회삼아 슬기롭게 헤쳐나가 거듭 태어나는 북부산농협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