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해재단(이사장 이용흠)은 ‘이순신, 하나가 되어 죽을힘을 다해 싸웠습니다(김종대 저)’ 책자를 지정도서로 독후감 공모전(사진)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결과발표는 9월 15일이다.

이번 공모전은 예년과 같이 학생부(14~19세)와 일반부로 구분해 시행하며 가작도 선정해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부산여해재단은 400여 년 전 나라를 구한 이순신을 가슴에 품고 그분의 정신세계를 체계화해 교육하고 있는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여해재단 고문)과 뜻을 같이하는 이들이 이순신의 자 ‘여해(汝諧)’아래 모여 배우고 나누는 역할을 하고자 2016년 1월 설립했다. 많은 이가 이 책을 읽고 숭고한 이순신 정신을 배우고 익히는 계기를 함께 마련하고자 독후감 공모사업을 지속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