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좋은병원들 소속 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 봉사단은 지난 25일 부산 동구 범일동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 어르신, 조손 가정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좋은병원들 소속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좋은병원들의 봉사기금으로 마련된 연탄 3500장을 이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좋은문화병원 황종식 사무국장은 “연탄과 함께 좋은병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주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나눔사회와 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좋은병원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병원들은 지역의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의 마더박스’ 및 교육 지원사업, 부산 국제어린이영화제 후원 및 의료지원, 대한적십자 후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