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썬(대표 위난구)은 지난 4일 김해시 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에 장학기금 1004만 원을 기탁(사진)했다고 7일 밝혔다.
그랜드썬은 2005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태양광 발전을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해시에도 2018년 경남지점을 설립하고, 산업단지 태양광과 융복합지원 사업 등 지역 재생에너지 보급에 힘써왔다.

그랜드썬은 2020년 김해시에 ‘천사(1004만원) 장학기금 기탁을 시작으로 2022년 행복 1% 나눔재단에 1004만 원, 지난해 4월 제43회 장애인의 날 행사 때 1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에너지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비 기부와 에너지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황관복 그랜드썬 전무이사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소망을 이루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