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C TEC 박수관 회장은 설을 맞아 부산과 고향인 여수 지역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 등에 사랑의 쌀 총 6270포(2억 원 상당)을 전달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실현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부산지역 사랑의 쌀 전달식(사진)은 29일 부산진구청 3층 회의실에서 박수관 회장과 맑고 향기롭게 임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되는 쌀은 10kg 총 2700포이며 동사무소가 홀몸 어르신 가정과 저소득 가정, 장애인 및 소년소녀 가장 가정,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세대를 선정해 해당 세대에 지원한다.

여수지역에도 쌀 3570포를 전달하는데 전달식은 31일 오후 2시 여수 시청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박 회장과 함께하는 봉사단체 ‘우리이대로’ 여운익 회장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된다. 여수시는 소년소녀가장 가정과 장애인 가정, 홀몸 어르신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해 이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설맞이 이웃돕기 행사는 박 회장이 추석과 설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용기와 희망을 갖도록 매년 부산과 고향인 여수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박 회장은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은 사회로부터 기인한 것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부산과 고향인 여수지역에서 장학금 지원과 수술비 및 치료비 지원, 양로원 재활원 복지관 등의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40년 이상 전달해오고 있다.

박 회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가정에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쌀을 지원하게 됐지만 더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됨이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한 마음으로 살피고, 작지만 힘이 닿는 데까지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