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와인스쿨 나눔봉사회(회장 김호길)는 지난 17일 400만 원을 기탁해 동래구노인복지관(관장 정지희) 주관으로 저소득 어르신 가정 노후 가전제품 교체 봉사활동(사진)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장 난 가전제품을 제때 수리 또는 교체하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39가구에 선풍기 전기밥솥 전기포트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을 지원해 일상생활 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지원은 저소득 어르신의 필요에 따라 가전제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호길 부산와인스쿨 나눔봉사회장은 “이번 가전제품 지원으로 저소득 가구의 생활 불편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와인스쿨은 노후 가전제품 교체를 비롯해 매년 저소득 어르신 식사나눔, 여름나기 혹한기 물품지원, 겨울나기 동계 물품지원,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김장김치 나눔활동 등의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