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서학원과 경남정보대가 건학 6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교내 미래관 글로벌컨벤션홀에서 기념식(사진)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60년 받은 사랑, 더 크게 보답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김대식 국회의원,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건학 60주년 기념 영상 상영, 건학 60년사 봉정식, 대학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교내 민석광장에는 경남정보대의 영문 로고 ‘KIT’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총동문회 후원으로 설치했다.

박 이사장은 “학교법인 동서학원과 경남정보대에 보내준 부산시민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빚진 마음으로, 빚 갚는 마음으로 60년 받은 사랑에 더 크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경남정보대는 만인의 대학, 지역특화 대학, 창업중심 대학이란 미래 비전을 반드시 완성해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로 우뚝 서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