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13분 경남 김해시 주촌면 농소리 중장비 부품 제조업체인 A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김해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공장내부에서 검은연기와 화염이 솟아나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는 것.

29일 오후 김해시 주촌면 농소리 A사 공장에서 출동한 소방차 등이 화재를 진화중이다. 김해서부소방서 제공

불이 나자 소방서, 경찰서, 한전직원 등 135명과 소방차 등 장비 41대가 동원돼 화재진압을 벌였다.

다행히 공장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가 발행하지 않았고, 주 1공장과 부 1공장이 반소됐고, 쇼트기(제조기기) 등이 소실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액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사는 포크레인,지게차 등 중장비 부품을 제조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