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을 맞아 KFC가 ‘치킨 1+1’ 행사를 진행해 네티즌 호응을 얻고 있다.

KFC는 “말복을 맞아 10일~12일까지 3일 간 ‘핫앤크리스피 치킨’(1만8900원) 한 마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 마리를 무료로 증정하는 ‘말복 치킨 한마리 1+1’ 고객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잠실야구장 △서울대공원 △에버랜드 △휘닉스파크 △베어스타운 △인천공항랜드2 △서귀포중문DT를 제외한 KFC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

다만 모든 매장에서 하루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마리에 한해 1마리를 더 제공한다.

고객은 구매 당일 치킨 두 마리를 한 번에 받을 수도 있고 행사 기간 이후인 13일~31일 사이에 영수증 쿠폰을 통해서도 교환할 수 있다.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 경쟁 프랜차이즈 가운데 ‘치킨’에서 만큼은 가장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KFC의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공간에서 네티즌들은 “말복은 KFC 치킨각” 등 반응을 보였다.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