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노포의 법칙 화면 캡처

4일 방송한 SBS TV ‘모닝와이드’ 노포의 법칙 코너에서는 마포38년 붙임머리 노포가 소개되어 화제다.

붙임머리는 자연스러움이 생명인 특성 상 숙련된 미용사들도 까다로워하는 분야이다.

그런데 ‘노포의 법칙’에 소개된 마포38년 붙임머리집은 붙임머리 전문 38년 경력을 지녔다 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대 위치한 붙임머리 전문점은 손님으로 가득했다.

헤어샵의 임선아 사장은 어머니에 이어 2대째 영업 중이라며 “특수머리가 전문입니다”라고 밝혔다.

평균적으로 2시간이면 짧은 머리를 긴 머리로 만들 수 있으며 1mm도 채 되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자랑이다.

이 곳에서는 붙임머리 방식을 진짜머리와 가짜머리를 땋아 만드는 땋기 붙임머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임 사장은 “여성 분들이 주로 온다. 투병 후 빠진 머리 때문에 오시기도 하고 출산 후 오시기도 한다”라고 밝히며 수많은 연예인들도 임 사장의 손을 거쳤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지금 실력은 옥수수수염, 바비인형 등으로 연습해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닝와이드’에 소개된 이곳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3길 9에 위치한 지모헤어로 알려졌다. 정소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