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9동(동장 장진)은 지난 24일 징검다리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숙) 주관으로 1인 가구 행복생활 지원을 위한 싱글벙글 프로젝트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이불 세탁에 어려움이 있는 홀로 어르신, 1인 중·장년, 장애인 세대를 위해 여름과 겨울 연 2회에 걸쳐 이불 세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1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징검다리보장협의체 및 연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덕용) 와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그간 이불세탁에 어려움이 있어 위생 건강상 걱정이 많았는데 혼자서 빨래하기 힘든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니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은 선정된 저소득 50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채영 기자 codud359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