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임이)는 지난 2일 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병일)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최고령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마음에 핀 꽃」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민락동에 건강하게 장수하고 계시는 최고령 어르신께 민락동장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 해당 어르신은 과거 수출 산업의 역군으로 활약하고 1975년 국무총리상을 수여했으며, 현재 홀로 거주하고 계신다.

홍임이 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마음을 온정으로 연결하고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처럼 우리 주위 어려운 분들에게 시들지 않는 마음을 선물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