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임이)는 지난 4일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병일) 주관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묵은지 감자탕 등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락동 19통장이 묵은지 감자탕 재료(뼈다귀, 묵은지, 용기) 40인분을 후원하였으며, 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전날부터 손수 뼈다귀를 직접 삶아 준비를 하는 등 정성스레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였다.

홍임이 동장은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복지 통장님의 따뜻한 나눔이 더욱 행복한 백산마을을 만들었다. 작은 한 끼지만 맛있게 드시고 우리 이웃들이 더욱 건강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