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은숙)는 지난 8일 수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진태) 주관으로『행복한 톡! 맛있는 쿡!』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톡! 맛있는 쿡!』사업은 취약계층 1인 가구 10명이 총 5회의 요리수업에 참여하며 식생활을 개선하고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명은 “이웃과 조를 이루어 요리하고 대화하며 만든 음식을 사이좋게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은숙 동장은 “요리는 외로운 이웃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 생활을영위할 수 있는 좋은 소재이며, 행복한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 음식을 완성해 내는 과정이어서 더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립된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