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임이)는 지난 28일 민락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조석래) 주관으로 광안해변공원에서 열린 제2회 백산마을 한마음 축제 부대행사인 “어등만들기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날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이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광안리 해변의 물고기를 형상화한 어등을 만드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한 아이들과 학부모와 함께 비늘 모양 종이를 자르고 등에 붙이는 것을 도우며 함께 어등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어등을 만들면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소원을 빌었다. 축제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축제가 더 풍성해졌다.”라고 말했다.

홍임이 동장은 “어등만들기 부스 운영에 참여해준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민락동 꿈나무들이 이번 어등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즐겁고 멋진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