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관내 초등학교의 여름방학 기간 중인 8월 8일, 11일 양일간 개최되는 『불법 주정차 단속 초등학생 체험단』의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에서는 각 회마다 초등학생 5, 6학년 10명씩을 대상으로 1일 명예 단속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도로교통공단 지도사가 진행하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올바른 주차문화 확산을 위해 광안리 해변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 체험을 진행한다.

인솔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단속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불법 주정차된 차량에 직접 단속 용지와 경고장도 부착해 보며 주정차 금지 구역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도 키워준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5, 6학년 선착순 20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14일까지 전화(051-610-4563), 팩스(051-610-4559), 수영구청 교통행정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smile2me@korea.kr)으로 이름, 학교, 학생과 학부모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예비운전자인 학생들이 불법 주정차 단속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교통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