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0일 부산 남구 대연5동 지곡향우회(회장 김기수)는 지곡 당산 사당(세연고등학교 생활관 뒤편)에서 당산 할머니에게 2025년 을사년 마을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봉행했다.

이어 못골민속보존회(회장 김점수)는 정월대보름 맞이 액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못골민속보존회와 풍물패는 당산 사당, 남구청, 못골시장 등 동네곳곳을 돌며 대연5동은 물론 남구민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학생을 돕는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