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 ‘오롯이 빛나는’
각설이 복장을 한 부산시립극단 단원들이 장구를 치며 춤추기 시작한다. 형형색색의 조명과 객석으로 날아오는 엿가락, ‘동백 시장’이라고 쓰인 현수막까지. 부산시립극단의 커튼콜에서 트로트 음악이 울려 퍼지는 이색적인 장면은 영락없는 시골 장터였고, 관객들은 끝까지 유쾌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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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