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암 치료제’로 불리는 차가버섯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방송된 채널A에서 ‘나를 살찌게 하는 뚱보균의 비밀’에서 언급되며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에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날 채널A ‘나를 살찌게 하는 뚱보균의 비밀’에 따르면, 비만을 유도하는 균인 뚱보균은 ‘피르미쿠테스’라는 균의 별칭으로 장내에서 당 발효를 증진시키고 지방산을 생성해 비만을 유도한다. 이 하는 균이다.

뚱보균의 해결책으로 ‘차가버섯’을 소개했다. 차가버섯은 내장지방을 분해하고 떨어진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시베리아와 북아메리카, 북유럽 등 북위 45도 이상 지방의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암 등 성인병 치료에 효능이 뛰어나다.

차가버섯은 ‘불치병을 치료하는 비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효능이 있다. 우선, 면역 성분을 증진시켜주며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암의 발생 위험을 낮춘다. 또한, 차가버섯 액기스는 기력보강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차가버섯의 껍질에는 영양소가 거의 없기 때문에 껍질을 벗겨서 먹는다. 차가버섯은 냉동 동결 건조해 가루로 만든 다음 물에 타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차가버섯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6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우리거나 분말가루를 타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 비만세균을 잡는 또다른 특급 도우미는 ‘프롤린 유산균’도 소개됐다. 프롤린은 유산균을 보호하여 함께 살아서 장까지 도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프롤린은 유산균과 유산균의 갑옷 역할을 해서 장까지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