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동래중앙교회예람비전센터에서 2022년 추석맞이 자원봉사활동“내 마음을 전(傳)해요~!”행사를 개최했다.“내 마음을 전(傳)해요~!”는 동래구자원봉사 캠프 7곳과 1365 포털을 통해 지원한 자원봉사자, 자생단체원 등 46명의 주민이 참여해 추석맞이 삼색전을 직접 만들어 동래구 관내 13개 동 홀로 어르신 260명에게 전달한 행사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과 마음은 조리하는 공간의 열기만큼이나 뜨거웠다. 현장의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홀로 계실 어르신들이 따뜻한 전을 받으시고 외롭지 않은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 또한 앞치마를 두르고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전을 굽고 포장 작업을 도왔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명절을 앞두고 바쁘신 와중에 귀한 시간을 내어 작업하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 소외된 계층에 지속해서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