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도심이 내려다보이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샤롯데가든에서 어린이 미술대회가 열린다.

‘제4회 롯데백화점 광복점 어린이 미술대회’ 홍보 포스터.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10층 문화홀과 11~12층 샤롯데가든에서 어린이 미술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어린이 미술대회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유치원·초등생 저학년부와 초등생 고학년부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 미술대회는 2021년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외부 행사에 대한 수요를 풀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규모도 한층 커졌다.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1명씩 뽑아 각각 롯데상품권 20만 원권, 10만 원권, 5만 원권을 지급하고 부산미술협회가 공인하는 상장을 수여한다.

축하 공연도 열린다. 오후 2시 30분부터 10층 문화홀에서는 광복점에 입점한 오디션 전문 트레이닝 아카데미 ‘뮤닥터’의 아이돌 연습생들이 K-팝 댄스 공연을 펼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미술대회 참가자는 모두 받을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당일 행사 시작 전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사전 참가 신청자는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참가 신청자 선착순 100명에게 캐릭터 학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또 행사 당일에만 사용 가능한 패션·스포츠 상품군 합산 7% 사은 쿠폰과 실내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챔피언 1250X’ 30분 무료 이용권을 함께 지급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윤태구 영업기획팀장은 “어린이 미술대회는 부산항과 용두산 등 구도심이 한눈에 보이는 광복점 샤롯데가든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추억을 쌓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