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와 사천시 간 통합시 상호보완적인 역할로 강력한 경제적 시너지 효과로 도시 경쟁력 제고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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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지난 7일 사천·진주 협력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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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사천·진주 협력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사천·진주 행정 통합의 객관적 당위성 ▷행정통합시 사천 지역이 얻을 수 있는 이득 ▷통합 이전 양 도시의 상생협력 전략 및 통합 이후 미래 발전 전략 구상 등이 제시됐다.
용역 최종결과 보고서는 ‘항공우주 산업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사천과 진주의 협업 방안’이라는 비전 아래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 ▷우주항공 인력 양성 및 교육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기반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세부 추진 전략 등이 담겼다.
이번 용역은 행정 통합 일원화보다는 ‘행정구역 통합 공론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공존공영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용역 수행을 맡은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은 ▷통합시의 미래 발전 전략 방향과 과제 ▷신도시 개발사업 추진 ▷우주 산학연클러스터 조성 ▷네트워크 강화 및 국가균형발전의 거점화 ▷통합시 시정연구원의 삼천포 설립 등을 제안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사천과 진주는 상호보완적인 역할로 강력한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내며 도시 경쟁력 제고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양 지역의 시민들에게 행정 통합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제공에 목적이 있다”며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서부경남이 이번 호기를 놓치지 않고 양 도시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방 소멸 극복의 처방이 될 ‘사천·진주 행정 통합’에 더 많은 관심과 협조 보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진주 시민통합추진위원회는 오는 14일 행정 체제 개편 및 국가균형발전, 행정학 국내 전문가들을 초빙해 ‘사천·진주 행정 통합, 방향과 과제’이라는 주제로 오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사천 지역에서는 경제, 문화, 체육, 여성, 학계, 시민단체 대표 60여 명으로 사천·진주 행정 통합 반대추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행정 통합 반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