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 “韓대행 대망론? 윤석열 시즌2 꿈꾸나” 파상공세

대변인 “尹 동조자 … 국민 모독”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5-04-27 20:01:1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가 가시화하고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론이 나오자 “국민에 대한 모독” “대망론(大亡論)”이라며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황정아 대변인은 27일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 권한대행 차출론에 불을 지르더니 이제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후보까지 한 대행만 찾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한 대행에 러브콜을 보내며 ‘윤석열 시즌2’를 꿈꾸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 대행의 출마를 반대하는 국민이 70%에 달했다”면서 “윤석열 폭주의 동조자이자 국정 폭망의 책임자인 한 대행을 끌어안겠다는 비상식적 발상으로 국민을 모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망친 내란 세력들을 품으며 ‘내란의 늪’으로 국민을 끌어들이려는 국민의힘의 모습이 참담하다”며 “국민께서는 내란 세력과 결별하기는커녕 내란총리, 내란대행과 함께하겠다는 내란정당 국민의힘을 단죄할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덕수 내란대행의 출마설은 대망론(大望論)이 아니라 대망론(大亡論·크게 망한다는 뜻)”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은 한 대행이 오욕으로 점철된 윤석열 정부의 2인자로, 윤석열 정부 내내 내란수괴와 궤를 했다는 사실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한 대행의 출마가 곧 윤석열의 재출마라는 판단도 하고 있다”며 “순리에 역행한다면 출마와 동시에 매서운 민심을 만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치 평론가인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은 SNS를 통해 2000년대 이후 한국정치사의 제3후보 모델로 ▷반기문 모델 ▷노무현+정몽준 모델 ▷문국현 모델로 구분하면서 반기문과 정몽준의 공통점은 높은 지지율과 독자적 지지 기반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덕수 대망론을 두고 “보수진영 전략가들은 2002년 ‘노무현+정몽준’ 모델을 꿈꾸고 있지만 한덕수 권한대행의 경우 반기문과 정몽준처럼 지지율이 높지도 않고, 독자적인 지지 기반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지지율은 문국현과 비슷하고, 결말은 반기문과 비슷할 가능성도 있다”고 회의적인 전망을 내놨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7. 7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8. 8[사설]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법 개정 앞서 정부가 힘 실어야
  9. 9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10. 10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6. 6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7. 7‘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8. 8젤렌스키 또 북한·한국 언급, 러, 北에 제트추진 드론 기술도 공유한 듯"
  9. 9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10. 10장동혁 “李 대통령, 대북 송금 이상의 뭔가 있나".. 北에는 분노조절 '잘해'
  1. 1‘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2. 2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5. 5전남 시·군 절반 이상이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다 못 써.. '실수요 고려 필요'
  6. 6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7. 7누리호 5차 발사 초읽기…6일 세운다
  8. 8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9. 9‘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10. 10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6. 6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8. 8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9. 9[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