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반려동물 친화대학이 교내에서 풍성한 반려문화 종합축제를 갖는다. 동명대는 12일 교내 반려견놀이터 ‘동숲’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반려동물문화행사 ‘제1회 동숲 아나바다 펫스티벌’을 개최한다.
펫스티벌은 이날 오후1시부터 5시까지 ▲반려용품나눔·교환 ▲행동전문가특강 ▲레크리에이션 ▲웰컴키트제공 등 다채롭게 열린다. 특히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게임 ▲반려동물퀴즈 ▲반려동물장기자랑 등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올바른 반려예절교육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활동까지 경험할 수 있다. 반려인 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반려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행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형 RISE사업으로,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한다.
동명대 반려동물대학 김도경 학장은 “대학이 지역에 개방한 공유캠퍼스의 대표적 사례로, 학생 실무역량 강화와 반려문화 정착 등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참여 희망 시민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기부물품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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