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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청 전경.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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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기옥 울산동구청장.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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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거점형 긴급돌봄센터 운영과 학생 ‘천원의 아침 간편식’ 등 5대 분야 48개 공약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분야별 추진사항을 보면 경제 분야에서는 노동기금 융자 한도를 현재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늘리고, 소득이 50% 이상 감소한 노동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재정난 완화를 위해 자치구 조정교부금 비율 상향도 울산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내년 6월부터 기존 돌봄시설을 활용해 6∼12세 초등학생에게 365일 긴급·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첫 심야약국 지정과 보건소 업무대행 의사제 도입,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동구시니어클럽 방어진문화센터 이전 등도 추진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내년 중·고등학교 중 1곳을 선정해 학기 중 주 2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학생 1000원의 간편식’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대왕암공원·일산해수욕장 등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조성한다. 일산해수욕장 야간 명소화와 대왕암·슬도공원 라이트 아트 조성 등을 추진하고, 해양레저 체험을 지역 상권·숙박업체와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내년까지 어린이공원 2곳과 생활권 소규모 공원 17곳을 정비한다. 남목·주전 일원 가로등과 노후 보도를 정비하고 이면도로를 재포장해 주거 환경도 개선한다.
천기옥 구청장은 “취임 후 100일은 열악한 재정 여건과 재난 위기 속에서 동구 현안을 살피고 새로운 방향을 찾는 시간이었다”며 “이제 불필요한 것은 과감히 줄이고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