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아이 키우는 맞벌이 청년부부도 여성이 1시간43분 더 '집안일'

데이터처, 하루 24시간 청년층 행동양식 분석

여성 가사·돌봄 4시간…남성보다 1시간 43분↑

2014년比 격차 줄었지만 여전히 여성 더 길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청년층(25~39세) 부부도 여성의 가사·돌봄 시간이 남성보다 1시간 43분 더 많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다만 양 측 간 격차가 3시간에 달했던 10년 전보다는 절반가량 줄었다.

국가데이터처는 19일 이런 내용의 ‘청년의 혼인과 자녀 유무에 따른 시간 사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생활시간조사 자료를 활용해 25~39세 청년층의 하루 24시간 행동 양식을 분석한 것이다.

우선 2024년 기준으로 맞벌이를 하는 기혼·유자녀 청년 가운데 남성의 가사·돌봄 시간은 2시간 17분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준 여성의 가사·돌봄 시간은 4시간으로 남성보다 1시간 43분 더 많았다.

2014년 남녀 간 격차가 3시간 16분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난 10년간 절반가량 줄어든 셈이다. 하지만 여성의 가사노동은 남성보다 여전히 많다.

10년 전에 비해 남성은 가사가 27분, 돌봄은 35분 각각 늘었다. 여성은 가사가 30분 줄었고 돌봄 시간은 2014년과 같았다.

아이가 없는 맞벌이 청년부부도 남녀 간 가사·돌봄 시간에 차이가 났다.

기혼·무자녀 맞벌이 청년부부 중 여성의 가사·돌봄 시간은 1시간 39분으로 남성(1시간 5분)보다 34분 많았다.

한편 25~39세 전체 청년(기혼+미혼)으로 살펴보면 가사·돌봄 시간은 기혼·유자녀, 기혼·무자녀, 미혼 순으로 길었다.

결혼하지 않은 청년보다 결혼한 청년이, 특히 결혼하고 아이가 있는 청년이 가사와 돌봄에 쓰는 시간이 긴 셈이다. 반대로 여가 시간은 짧다.

미혼 청년은 일에 4시간 26분, 여가에 4시간 42분, 가사에 51분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보다 일은 12분 줄고, 가사와 여가는 각각 10분, 11분 증가했다.

기혼·무자녀 청년은 미혼보다 일과 가사에 각각 23분, 42분을 더 사용하고, 여가는 35분 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혼·유자녀 청년은 기혼·무자녀 청년보다 돌봄과 가사에 각각 2시간 20분, 20분 더 사용하고 일과 여가는 각각 1시간 12분, 54분 덜 사용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5. 5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6. 6“‘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7. 7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8. 8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9. 9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10. 10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5. 5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6. 6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7. 7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8. 8‘조희대 탄핵’ 민주당 “당내 의견수렴…국감 이후 살피겠다”
  9. 9국힘 박수영, 퐁피두 백지화에 1인 시위…”도시 경쟁력 높일 기회 날려“
  10. 10[속보]‘재정 빨대’·사과 논란 추미애, 국감서 소방관들에게 재차 사과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4. 4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뭐라노] ‘가덕’ 공사비 상향 문서화 갈등…11월 착공 불투명
  7. 7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8. 8‘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3. 3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4. 4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5. 5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6. 6“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7. 7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8. 8[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9. 9해임 억울해 모금한다더니…초등제자 성추행 벌금 납부(종합)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4. 4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7. 7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8. 8[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9. 9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10. 10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