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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경제부가 입주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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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재경부)는 27일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올해 중 12년 만에 3만 달러를 넘어 4만 달러대 진입이 확실시된다”고 전망했다.
재경부는 이날 ‘2026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주요내용’ 자료를 내고 “올해 3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1.0% 성장해 2분기(0.6%)보다 성장세가 확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재경부는 “올해 (한국 경제가) 3%대 중반의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설비투자(9.4%)와 수출(8.6%)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3분기 민간 소비는 감소했으나 기조적인 소비 회복 흐름은 지속되고 있어 4분기 ‘플러스’ 흐름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2027년에도 수출·설비투자 호조 지속 및 내수 개선으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재경부는 이런 성장세를 근거로 “올해 1인당 GNI가 4만 달러대에 확실히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재경부는 “지난 7월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발표 당시보다 원/달러 환율은 내려가고 경상성장률 전망치는 높아졌다”며 “IMF(국제통화기금) 전망 등을 미뤄볼 때 더 높아질 모멘텀이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IMF는 한국의 1인당 GDP가 ▷올해 4만4000달러 ▷내년 4만9000달러 ▷2028년 5만20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재경부는 “성장세 확대에도 물가 등 민생 부담이 지속되고 부문별 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가 상존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성장의 온기가 모든 국민의 삶에 퍼질 수 있도록 민생 안정과 양극화 완화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