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5>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

산후조리·간병 등 돌봄 서비스… 도우미 직접 양성도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9-08-27 18:55:17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이하 센터)는 사람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노인이 될 때까지 생애 주기별로 종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 노인 주간보호센터에서 노인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 제공
2001년 간병 사업으로 출발한 센터는 2009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했다. 초창기에는 병원에 있는 간병인을 양성하는 업무에 주력했다. 당시 요양병원에서 환자 3명을 1명이 공동으로 간병하는 공동간병 모델을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당시 60여 명이던 직원 숫자는 최근에는 300명까지 늘었다. 규모가 커지면서 센터는 간병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돌봄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했다.

우선 아기가 태어나면 개별 가정을 방문해 산후조리를 해주는 ‘아가마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낮 동안 노인에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보호하는 ‘부산도우누리’ 서비스도 운영한다. 교육 시설을 갖추고 간병인이나 산모 건강관리사를 직접 양성하기도 한다. 돌봄 서비스와 관련한 국가 정책이 많이 나오면서 이와 연계한 여러 사업도 활성화한다.

사회적기업에 맞는 활동도 활발하게 한다. 돌봄 업체가 보통 수수료를 받고 단순히 돌봄 서비스를 알선해 주는 역할에 그친다면 센터는 직원을 직접 고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취약계층 고용 비율도 70%에 이른다. 센터는 지난달 대전에서 열린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일자리 창출 유공 단체로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센터는 새로운 사업으로 눈을 돌린다. 정부에서 하지 않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 아이들이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할 때 부모를 대신해 간병을 해주는 역할 등이다.

센터 안혜경(52) 대표는 “돌봄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는 센터에서 제공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 돌봄 상담을 하고 이를 직접 연결해 주는 종합 돌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앞으로는 산모 영아 노인 이외에 아동 쪽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4. 4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7. 7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8. 8“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9. 9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6. 6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7. 7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8. 8“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9. 9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0. 10“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8. 8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9. 9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