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1> 강서구

노 “다양한 경험이 최대 강점” 김 “행정경험은 내가 한수위”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2-05-08 20:22:20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제신문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6·1 지방선거 부산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들 인터뷰를 연속 게재합니다. 각 후보의 대표 경력은 물론이고 출사표와 주요 공약 등을 소개함으로써, 유권자가 앞으로 4년간 내 지역 살림살이를 책임질 적임자가 누구인지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사진=이원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기태

- “제2컨벤션센터 건립, 학교 증설
- 더 좋은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노기태(76) 강서구청장 후보는 정책 연속성을 강조했다. 그는 “강서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준의 급변을 겪고 있다. 밑그림을 잘 짜고 이를 얼마나 그대로 잘 이끌어 가느냐가 핵심이다. 지난 8년간 문화 예술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방향으로 잡고 여러 사업을 진행했다. 이런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문화 시설 확충을 위해 낙동강 아트홀을 건립하고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명품 고교 만들기 등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1호 공약인 하단~녹산선 조기 개통을 포함해 제2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명지신도시 학교 증설 등 문화·교육 인프라 발전에 신경 쓸 예정이다.

노 후보는 금강공업 대표이사·국회의원·부산시 정무부시장·부산상의 부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국민의힘 김형찬 강서구청장 후보는 오랫동안 특정 분야에서만 공직생활을 했기 때문에 각양각색의 분야에서 현실적 대안을 요구하는 주민의 요청에 대응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저는 다각도의 시각을 가지고 성공적인 도시 미래를 그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령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직접 만나 지역 의제를 논해 본 사람마다 의욕과 열정에 감탄한다”며 “걷기, 자전거 타기를 매일 할 뿐만 아니라 부정적 생각은 잘 떨쳐내는 편이라 건강도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노 후보는 “주민에 회자되는 ‘강서는 좋겠다. 노기태가 있어서’라는 말을 아예 슬로건으로 정했다. 앞으로도 저를 믿어준 구민을 실망시키지 않고 더 좋은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대표 경력=강서구청장(재선), 전 국회의원
슬로건=‘부산의 미래 명품도시 강서’
1호 공약=하단~녹산선 조기 개통


■ 국민의힘 김형찬
 
- “에코델타 사업 등 직간접 경험
- 가덕 조기 개항 적극 지원할 것”

국민의힘 김형찬(54) 강서구청장 후보는 도시계획 전문가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고시 출신으로 부산시 건축주택국장·도시균형재생국장·건설본부장을 맡았다. 그는 “천혜의 환경, 국가 인프라 밀집, 부산·울산·경남의 중심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강서구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변곡점을 맞은 지금 ‘위대한 강서시대’를 열 수 있는 인물이 바로 저”라고 말했다.

다양한 도시계획 경험이 강서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김 후보는 “지금 강서구는 20년 전의 해운대구와 비슷한 상황이다. 해운대구 신시가지 조성 당시 구청 건축국장을 맡은 경험을 강서구에 접목할 수 있다. 좋은 점은 더하고 나쁜 점은 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시에서 에코델타시티, 대저·엄궁 대교 건설 등 강서구와 연관된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다”고 자신을 내세웠다.

1, 2호 공약으로 하단~녹산선 조기 개통,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을 꼽았다. 김 후보는 “시나 국가 단위 사업이라도 해당 지자체의 협조가 속도를 가른다. 주민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3선에 도전하는 노기태 구청장보다 정치 경력이 짧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구청장은 정치인이라기보다 일꾼이다. 또 금정구 부구청장도 역임해 충분하다. 상대 후보야말로 정치 등 여러 분야를 경험 했을지 몰라도 정작 행정 경험은 짧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22년 9개월 동안 공직생활을 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정년 7년을 남기고 명예퇴직할 만큼 도전정신과 열정도 풍부하다”며 “‘젊은 강서, 전문 형찬’을 기억해 달라”고 부탁했다.

대표 경력=전 부산시 건축주택국장, 전 금정구 부구청장
슬로건=‘위대한 강서시대’
1호 공약=하단~녹산선 조기 개통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9. 9‘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10. 10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7. 7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8. 8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4. 4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8. 8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9. 9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10. 10‘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