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5> 기획재경위원회

市 조직·재정 대안 제시… 부산의 미래 먹거리 발굴 나서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2-09-20 19:35:05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열정·경륜 조화된 의정활동 눈길
- 예산 송곳검증과 함께 협력 다짐
- 공공기관 혁신 리모델링도 앞장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부산시의 조직과 재정을 담당하는 명실상부 시의회의 핵심 상임위다. 위원회는 기획관실 재정관실 금융창업정책관실 디지털경제혁신실 미래산업국 청년산학국과 부산연구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소관한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시의회 야외마당에서 성실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효 김형철 황석칠 배영숙 의원, 김광명 위원장, 이승우 성창용 반선호 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재선의 김광명 위원장(56·남4)이 이끄는 위원회는 부위원장인 이승우(61·기장2) 의원 등 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소속 의원 중 기초의회 출신이 3명,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 3명이나 돼 출범 때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 의원과 배영숙(54·부산진4), 김형철(41·연제2) 의원은 각각 기장군의회와 부산진구의회, 연제구의회 출신이다. 배 의원은 구의회 3선 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9대 시의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장이다.

성창용(49·사하3) 김태효(42·해운대3)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2번인 반선호(38) 의원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보좌하다가 시의회에 입성했다. 반 의원은 구의회도 거쳤다. 황석칠(65·동2) 의원은 새마을금고 이사장 출신으로, 회계 업무에 정통하다. 김광명 위원장은 “소속 의원 모두가 초선이지만 출중한 능력으로 초반부터 의정활동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며 “3040세대 의원들의 열정과 5060세대 의원들의 경륜이 조화를 이루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시의 예산안을 편성하는 재정관실을 소관 부서로 둔 만큼 회기 때마다 주목받는다. 게다가 부산시정의 컨트롤타워인 기획관실과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 사업이 집중된 금융창업정책관실 등이 있어 소속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이목을 끈다. 실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때 박 시장의 대표 공약인 아시아 창업 엑스포 개최 예산안을 놓고 집행부가 소속 의원들에게 혼쭐이 나기도 했다. 위원회는 관련 예산 일부를 삭감하고 “책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시와 테크노파크로 사업 주체를 변경한다”는 부대 의견까지 명확하게 달면서 견제 능력을 부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원회는 시의 효율적 재정 운영과 적극적이고 공정한 행정이 가능하도록 견제·감시는 물론 협력하면서 대안까지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시가 건립하는 시민편의시설을 철저히 검토하면서도 부산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도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 부산’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동시에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관별 역할과 기능을 재점검해 공공기관의 전체적인 혁신 리모델링에도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 김광명 위원장

- “공약 사업 내실화 힘써 市 경쟁력 강화 돕겠다”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은 “민선 8기 부산시 주요 공약사업이 허울뿐인 구호가 아니라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며 부산시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의회 의사 결정의 기본 원칙은 ‘명분과 과정’으로, 이를 위원회 운영 기조로 삼을 것이다. 집행부도 추진하려는 사업에 확실한 명분이 있는지, 절차(과정)를 잘 지키고 있는지를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구의회 재선 출신인 김 위원장은 상임위원장 중 유일하게 8대와 9대를 연임했다. 그는 “부산시의 재정과 서민경제도 함께 살펴야 하는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재경위원회 

위원

김광명(장) 이승우 배영숙 김형철 성창용 김태효 반선호 황석칠

소관 기관
부서

기획관실 재정관실 금융창업정책관실 디지털경제혁신실 미래산업국 청년산학국 부산연구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3. 3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4. 4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5. 5[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6. 6[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7. 7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3. 3[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4. 4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5. 5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6. 6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7. 7'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국힘,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상영 철회 서한…與 “영틀막”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4. 4"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5. 5"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이억원 “AI 해킹 가능성…금융권 최고수준 경각심 가져야”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3. 3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4. 4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5. 5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6. 6[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7. 7"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8. 8“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9. 9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10. 10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3. 3‘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4. 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7. 7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