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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선거 뉴스룸] 김해시장 후보 `공약책자` 눈길

한나라 부산시당, 경선 2~3곳 검토

  • 김성룡 신수건 이병욱 기자
  •  |   입력 : 2010-03-30 22:23:29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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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희 후보 55쪽자리 공약집

○…김문희 한나라당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소형 책자형식의 공약집을 발간, 눈길을 끌고 있다. 기초단체장 후보가 공약집을 발간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김 후보는 '새로운 것만이 김해를 살린다'는 제목의 공약집(55페이지)에서 8대 중점전략과 39대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공약별 추진계획을 밝혔다. 사업목표, 우선순위, 이행절차, 이행기간, 재원조달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공약 중 눈길을 끄는 것은 김해를 외국인 투자지역 및 국제업무단지로 조성해 뉴욕, 홍콩에 버금가는 국제비즈니스 도시로 건설한다는 계획. 김 후보는 이 공약에서 "다국적기업 유치로 김해를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다. 1조5000억 원의 사업비는 LH공사의 공영개발로 조달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유기준 "주말께 1차 공천심사 발표"

○…유기준 한나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30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지방선거 후보 공천을 위해 부산지역 2~3곳에서 경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현재 시의원 동래구3 선거구는 경선이 확정된 상태다. 추가로 1~2곳에서 경선을 실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구청장 후보가 될지, 시·구의원 후보가 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후보들의 원활한 선거운동을 위해 이번 주말께 1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김민석, 부산 남구로 주소지 이전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이 30일 부산 남구 대연동으로 주소지를 이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초 자신이 유년시절을 보낸 서면 주변에 집을 마련할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촉박해 우선 사촌 형이 살고 있는 대연동으로 주소지를 옮겼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30일 부산을 방문해 본격적인 시장 후보 행보를 이어갈려고 했으나 천안함 사고로 정치적 행보를 자제하라는 중앙당 차원의 지침에 따라 부산 방문 일정을 연기했다.


# 김칠두 "TV토론거쳐 시장후보 결정"

○…김칠두 한나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30일 오후 부산시의회 기자실을 방문, "세부 경선 방식으로 일정 기간 내 3개 TV 공개토론회를 거친 후 1차례 여론조사를 거쳐 후보를 결정하자"고 주장했다. 여론 조사 대상은 부산 전체 유권자의 2~3% 선인 6만 명 가량으로 하고 각 후보가 추천하는 3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동시에 실시하자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또 시장이 되면 '임시수도 경제활력회복 특별법'을 통해 지역 경제회복을 이룬 뒤 4년 단임으로 임기를 채우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허남식 시장 측은 "여론조사 샘플이 6만 개면 최소 4억 원 이상 비용이 든다"며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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