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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反한나라 단일후보들 공동전선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10-05-11 21:48:41
  •  |   본지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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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에 맞서는 반(反)한나라당 야권 단일후보들의 공동전선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해운대에서 가시화했다.

국민참여당 고창권 해운대구청장 후보와 해운대지역 비한나라당 광역·기초의원 9명은 11일 오전 해운대구청에서 '해운대를 바꿀 야권 단일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초·중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시민참여형 도심재생사업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및 아동수당 신설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특혜성 난개발 중단 등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합동공약을 발표했다.

고창권 후보는 "주민에겐 아무런 이득도 없고, 교통대란만 부추기는 특혜성 난개발을 중단해야 한다"며 "야권 단일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보신당 허영관(해운대1), 민주노동당 김동윤(해운대2), 국민참여당 임채웅(해운대3), 민주당 장요엘(해운대4) 부산시의원 후보와 민주노동당 지주학, 진보신당 박욱영, 김광모, 화덕헌 해운대구의원 후보가 참석했다. 야권은 후보등록(13, 14일) 전까지 해운대구 기초의원 선거구 1, 2곳에서 단일후보를 더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노동당 부산시당 대변인 출신인 김동윤 후보는 "한나라당과 야권 단일후보 간 맞대결 전선이 해운대구에서 뚜렷하게 형성되고 있다"며 "한나라당 일당독점 구도를 허무는 해운대발 정치혁명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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