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가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김정길 부산시장 후보와 무소속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검찰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경고했다. 운동본부는 26일 부산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두 시간 간격으로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고 "4대 강 사업을 반대하는 김정길 김두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당초 계획했던 '4대 강 사업 항의농성'이 선관위 저지로 무산(본지 지난 25일자 11면 보도)되자 이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운동본부는 특히 선관위를 향해서도 강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