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許, 각종 직능·사회단체 공략… 金, 野 단일후보 입지 다지기

  • 신수건 기자
  •  |   입력 : 2010-05-26 21:50:05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장 선거가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세 결집을 통한 양 후보 진영의 선거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 측은 현직 시장의 프리미엄을 활용해 각종 직능 및 사회단체의 지지선언을 이끌어내 대세론을 확산시킨다는 전략인 반면 민주당 김정길 후보 측은 야권 단일 후보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한나라당 허 후보는 26일 사상구 서부시외버스터미널과 북구 만덕동 등에서 유세를 갖고 서부산권 개발에 대한 공약을 발표한 뒤 오후 늦게 연산동 선거사무소에서 부산지역 여성 NGO 회장단의 방문을 받고 여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지를 표현했다. 28일에는 장애인총연합회의 지지선언이 예정돼 있다. 허 후보는 앞서 지난 25일에는 호남향우회를 찾아 지지를 당부했고, 한국노총 부산본부의 지지선언 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이·미용 협회와 아파트 관리협회, 의사 단체 등 각종 직능 및 사회단체들이 하루 많게는 5~7건씩 지지선언 형식의 캠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허 후보 캠프 이동열 대변인은 "캠프 차원에서 지지선언을 이끌어내기보다는 자발적인 방문 및 지지 행사가 대부분"이라며 "대세론이 굳어지면 각종 단체의 지지 선언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민주당 등 야 5당과 부산을 바꾸는 시민네트워크 등 진보성향의 시민·사회단체들은 2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야권 단일후보를 부정하는 한나라당 사과 요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김정길 후보는 야 5당과 시민사회의 단일화 합의를 거쳐 민주노동당 민병렬, 진보신당 김석준 후보와 토론과 시민 경선을 통해 만들어낸 야권 단일 후보이며 선관위가 인정한 정당한 야권 단일후보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나라당 부산시당 김세연 대변인이 얼토당토않은 21개의 정당을 들먹이고 있지만 그 당들이 부산에 존재하고 있는지에 대한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김정길 후보가) 야권후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며 "더 이상 한나라당과 허남식 후보는 인신공격과 비방을 하지 말고 정책선거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라"고 요구했다. 김 후보 진영은 이날 또 부산지역 대학교수들의 김 후보 지지 선언식도 거행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5. 5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8. 8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9. 9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10. 10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3. 3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4. 4‘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5. 5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6. 6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8. 8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스님 불출석은 어불성설… 동행명령장 발부해야”
  10. 10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부산~후쿠오카·삿포로 항공노선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4. 4“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5. 5부산 '이주배경인구' 9만6722명…중구 0~24세 비중 '전국 최상위'
  6. 6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7. 7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8. 8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9. 9‘유일 非중국계 각형’ 삼성SDI, 美 텍사스 전력망에 ESS 공급
  10. 10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7. 7“한국에 묻히고 싶다” 프랑스 6·25 참전용사 유해 부산에 안장키로
  8. 8진주시민대책위, 이누스 진주공장 매각 철회·전원 고용 보장 촉구
  9. 9원양어선 타고 마약 5t 운반 80대, 22년 도피 끝에 국내 송환
  10. 10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