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섭
(전 창원교육장, 전 경남교육연수원장)
- 무책임한 교육 똑바로 만들것
경남교육이 나락에 떨어져 있지만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습니다. 책임지는 학교교육, 제대로 한 번 해볼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가장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춘 저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립니다.
경남교육의 새로운 수장이 된다면 자녀를 책임지는 학교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저는 평교사로 출발해 교장, 지역교육장, 교육과장 등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습니다. 40년 교육경력을 바탕으로 무책임한 경남교육을 책임지고 똑바로 만들겠습니다. 매일같이 널뛰는 여론조사 결과와 보수 및 진보단체의 지지선언 쇼에 현혹되지 말고 누가 경남교육을 제대로 이끌어 갈 수 있는지 잘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만이 남아 있습니다.
◆ 고영진
(전 경남도교육감, 전 한국국제대 총장)
- 교육감 경험 살려 1등교육 부활
경남교육 발전을 위해 다시 봉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이번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지금 경남교육의 문제점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학력저하, 교육비리, 교육비 부담 등의 문제를 이대로 좌시할 수는 없습니다. 저 고영진이 경남교육을 맡으면 달라집니다. 옛 경험을 다시 한번 살리겠습니다. 바꾸면 경남교육은 1등이 됩니다. 경남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우리 경남에서 미래의 대통령도, 제2의 김연아도, 한국의 빌게이츠도 배출해 내겠습니다.
믿고 선택해 주십시오. 반드시 경남교육 1등을 되찾아 오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현명하고 소중한 선택을 기다릴 뿐입니다.
◆ 박종훈(교육위원, 전 전국교육자치포럼 공동대표)
- 젊음으로 참신한 콘텐츠 개척
준비된 젊은 교육감 후보인 저는 과거의 낡은 방식이 아니라 미래를 개척할 신선한 아이디어, 새로운 콘텐츠로 경남교육을 살리겠습니다.
저는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에서 유일하게 지지를 선언한 범도민 후보입니다. 환경운동연합에서 선택한 녹색후보이며, 경남지역 3000여명의 학부모님이 지지를 보냈고, 99개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좋은 교육감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아침을 거르는 아이들을 위해 급식을 제공하겠습니다. 즐겁게 공부하면서도 성적은 쑥쑥 오르는 혁신학교, 학생들이 안전한 안심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틀에 박힌 교육에 과연 만족하십니까. 관행에 젖지 않은 방식, 젊은 생각으로 새로운 경남교육청을 만들겠습니다.
◆ 김영철(전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전 김해외고 교장)
- 초등생 글로벌 인재로 육성
대학교수직을 버리고 초대 김해외고 교장을 맡으면서 교육자로서 보람있는 일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저는 이 같은 다양한 현장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품격 높은 공교육 프로그램을 경남의 모든 초등학교에 확산시켜 자녀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겠습니다.
교육계 비리를 뿌리뽑는 데 앞장서고 교육복지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번에 깨끗하고 정직한 선거, 정책대결을 벌였기 때문에 많은 도민들이 경남도교육감만은 김영철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돈 안드는 선거만이 교육혁명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에 유세차량 한대로 선거를 치러냈습니다. 6·2선거를 선거혁명·교육혁명의 마당이 되도록 합시다. 그 중심에 제가 서겠습니다.
◆ 권정호(경남도교육감, 전 진주교육대 총장)
- 부패·정치 세력서 교육 지켜야
현직 교육감인 제가 자랑스러운 경남교육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당부합니다. 이제 겨우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깨끗하게 잡혀가는 경남교육을 과거의 부패한 세력과 정치투쟁화하는 세력으로부터 지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 현 교육감인 제가 노력한 것을 계속 이어가야 합니다. 지금 경남교육은 무상급식 최고, 내부 청렴도 1위, 학력 향상도 2위 등 모든 분야에서 전국최고를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중심에 여러분이 있습니다. 권위주의 시절로 회귀할 것인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할 것인가는 도민 여러분의 교육적 양심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 드립니다.
◆ 김길수(교육위원, 진주 경상대 교수)
- 교육 '빈익빈 부익부' 끊을 것
그동안 힘껏 뛰어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경남교육의 희망과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재차 다짐합니다. 경남도민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현재의 교육을 진단하고 미래사회를 예측해 올바른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매우 중대한 의미를 갖습니다. 경남교육은 학생들이 세계를 가슴에 품고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도록 하는 교육이 돼야 합니다. 시대를 주도할 지식과 넉넉한 인성을 함께 갖춘 전인을 육성하는 교육이어야 합니다. 저는 중·고등교육 현장을 경험한 교육자로서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빈익빈 부익부 사슬을 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