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항연결도로 반대주민 잇단 항의
○…부산 영도지역의 최대현안인 남북항 연결도로 고가화를 놓고 반대 주민들이 주민투표 실시를 추진해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 지역 국회의원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고가화 반대 주민들에게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에 따르면 고가화반대추진위 소속 주민들은 김 전 의장이 지역을 순방할 때면 시위용 개조 트럭을 주변에 세워놓고 연결도로 고가화를 반대하는 내용을 확성기로 틀어대고 있다는 것. 급기야 지난 11일 오후에는 서면 영광도서에서 열린 김 전 의장의 저서 사인회에 추진위 관계자들이 집회신고를 내고 나타나 "총선 때 공약한 지하화 약속을 지켜라"며 확성기를 틀어대 김 전 의장 측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김 전 의장 측은 "두 차례의 용역을 거쳐 전문가들이 기술적으로 지하화가 안된다고 하는 것을 어떻게 하겠나"고 한숨을 내쉬었다.
# 정의화 "이 특임장관 허리 조심을"
○…정의화 국회부의장이 최근 트위터에서 이재오 특임장관에게 "허리 다칠까 걱정합니다. 제가 신경외과 의사 출신이라 ㅎㅎㅎ"라는 글을 남겨 화제다. 이 장관은 요즘 한나라당을 찾거나 유력 정치인을 만날 때마다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해 정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정 부의장은 "이 장관과 친분이 깊은 진의장 전 통영시장의 목디스크를 치료해 준 적이 있고,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이 장관은 나를 '척추 치료의 대가'로 알고 있어 이 같은 배경에서 농담을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