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올 들어 36차례나 사고가 발생한 KTX에 대해 전면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양건 감사원장은 18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KTX 열차 사고가 너무 잦아 전면적인 감사를 실시할 필요성이 있다"며 "빨리 감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대상으로 KTX의 운영·관리실태에 대한 감사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7월 한국철도공사를 상대로 '경부고속철도 2단계 및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추진 실태' 감사를 실시했으나 최근 KTX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이례적으로 1년여 만에 다시 감사를 벌이기로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