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권 잠룡 각축 본격화..박근혜와 누가 맞붙나

김두관 출마선언, 민주 문재인-손학규-김두관 3강 형성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07-08 07:57:5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안철수 출마선언땐 野 대권구도 새판짜기 불가피


12월19일 대권고지를 향한 여야 잠룡들의 각축이 본격화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전국순회경선이나 합동연설회 등의 내부 경쟁을 거친 뒤 각각 다음달 20일과 9월 23일 자당 후보를 선출한다. 하지만 야권의 대권구도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출마시 크게 출렁이면서 최종 주자 선출이 한두달 더 미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대선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장 유력한 차기 주자로 꼽히며 '대세론'을형성해온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발표한다.

그는 '국민행복'을 모토로 양극화를 극복할 경제민주화와 생애주기별 복지, 유연한 대북정책 등을 국민에게 제시하며 '준비된 지도자'의 이미지로 승부한다는 복안이다.

이미 홍사덕-김종인 공동선대위원장을 투톱으로 하는 경선캠프를 발족했다. 특히 정책으로 대선 승부를 치른다는 목표 아래 캠프내 '정책위원회'를 두고 김종인 공동 선대위원장에게 위원장을 맡겼다.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안종범, 강석훈 의원, 김장수 전 국방장관, 윤병세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수석비서관, 현명관전 전경련 부회장 등이 이 위원회에 포진했다.

김태호 의원도 11일 서울 남산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대권 도전을 선언한다.

경남지사를 2차례 지내고 총리후보로 지명되는 등 젊은 잠룡으로 꼽히는 김 의원의 참여로 여권내 경쟁은 일단 박 전 위원장과 김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최소 4파전 구도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완전국민경선제 관철에 실패한 비박(비박근혜)계의 정몽준, 이재오 의원이 9일께 불참 선언이 확실시되고 있고, 김문수 경기지사도 거취를 확정짓지 못하고있어 흥행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새누리당은 10일부터 사흘간 경선 후보자 등록을 실시하고 선거운동은 21일부터8월19일까지 30일간 한다. 12차례의 권역별 합동연설회가 열린다.

민주통합당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8일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하면 야권도 문재인-손학규-김두관 후보의 3강 구도가 형성된다.

여기에 정세균 상임고문, 김영환, 조경태 의원이 이미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박준영 전남지사가 12일 출마선언을 하고, 정동영 상임고문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어민주당 경선 후보는 많게는 8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후보 가운데 지지율 1위는 문재인 상임고문이다. 그는 리얼미터의 6월25∼29일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박 전 위원장과 안 원장에 이어 15.0%로 3위를 차지, 손학규 전 대표(3.4%), 김두관 전 지사(2.8%)를 비교적 크게 앞서고 있다.

야권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여권의 가장 유력한 주자인 박 전 비대위원장에 맞설 유일한 대항마라는 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와 양강 구도는 이미 형성됐다"(문재인), "당내 라이벌없다. 박근혜가 라이벌"(김두관), "박근혜와 1대1 구도 때 승산있다"(손학규) 등 3강이 모두 박 전 위원장에 대한 경쟁력을 주장하며 지지층에 호소하고 나섰다.

하지만 야권의 대권구도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 전 위원장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안 원장의 결심에 따라 새판짜기가 펼쳐질 공산이 크다.

민주당은 전국 순회 경선을 거쳐 9월 23일 대선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나 안 원장의 행보에 따라 당내 경선 일정ㆍ방식이 변경되거나 안 원장과의 2차 경선을 치러야하는 상황이 생길 가능성도 높다.

안 원장이 7월말에 정치참여나 대선출마를 선언한다는 이야기가 정치권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 안 원장은 요즘 집필에만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책에그의 대권구상이 담길 것인지가 정치권의 관심이다. 일부 정치 평론가들은 안 원장이 대선 출마 여부를 장기간 함구하면서 국민들의 '피로감'이 생겨나고 있다는 점을들며 그에 대한 선호도가 이미 정점을 찍었다는 진단을 내놓기도 한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7. 7[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6. 6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7. 7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8. 8‘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9. 9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10. 10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6. 6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8. 8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연구혁신 부문
  10. 10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5. 5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검찰 기존 사건 90일 간 수사 가능…대규모 사건이관에 현장혼선 우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3. 3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4. 4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5. 5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6. 6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7. 7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8. 8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9. 9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10. 10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