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장→군수→도지사→대통령 '새로운 도전'

김두관과 참모진은 누구

  •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12-07-08 22:48:3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동아대 졸업후 남해서 농민운동
- 구속·낙선·낙마 등 시련도 겪어
- 원혜영 등 의원 10여명 포진
- 지지모임 '피어라 들꽃' 등 활동

8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는 정가에서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마을 이장에서 군수를 거쳐 장관을 지냈고 최근까지 경남도지사를 역임했다.

2003년 3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참여정부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 임명을 앞두고 이장 출신으로 지방분권의 적임자가 필요하다면서 주위의 천거를 받지 않고 그를 직접 발탁했을 정도다.

1958년 경남 남해군 빈농의 가정에서 태어난 김 전 지사는 남해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한 1977년 그 해 국민대에 합격했으나 등록금이 없어 진학을 포기했다. 김 전 지사는 최근 기자들에게 "당시 등록금이 23만8000원이었는데 어머니께서 10만 원밖에 마련하지 못해 농사를 지었다"고 말했다.

그는 1981년 경북전문대를 졸업한 뒤 동아대 정치외교학과에 편입학했고 1987년 졸업했다. 동아대 재학 중이던 1986년 민통련 간사로 활동하던 도중 개헌추진본부 충북지부 결성대회 주도 혐의로 구속됐다. 동아대 졸업 후 남해로 귀향해 농민운동을 시작했다.

1988년 남해군 이어리 이장으로 선출돼 2년간 활동했다. 37세이던 1995년 6월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남해군수(최연소)에 당선됐고 2002년 6월에는 민주당 소속으로 경남지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참여정부 초대 내각에 참여했으나 6개월 만에 낙마했다. 다수당인 한나라당이 한국대학생총연합 소속 학생들의 기습 집회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해임건의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켰기 때문이었다.

2006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경남지사에 다시 도전했다 낙선했고 4년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해 말 야권 통합추진체인 혁신과통합에 참여했고 올해 초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그의 대선레이스에 함께하는 국회의원으로는 자치분권연구소 이사장인 원혜영 의원을 비롯, 김재윤 안민석 문병호 민병두 최재천 의원 등 10여 명이다. 이강철 전 청와대 수석과 김태랑 전 국회사무총장, 이근식 전 행자부 장관 등 영남권 중진들도 김 전 지사를 위해 뛰고 있다.

외곽단체로는 최근 발족한 '피어라 들꽃'(대표 신경림), 2000년대 초반 만들어진 팬클럽 '두드림' 등이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3. 3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4. 4“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5. 5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9. 9[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0. 10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5. 5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6. 6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8. 8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9. 9‘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10. 10[뭐라노] 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8. 8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9. 9“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10. 10아레나 지을때까지 땅 텅텅? 임시 야외 공연장 활용안 부상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7. 7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