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두관 "안철수 현상, 한참 잘못갔다"

출판기념회서 안철수 겨냥 "이미지 정치 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07-22 12:09:3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안철수 현상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정치를 보면서 잘못 가도 한참 잘못 간다고 느꼈다."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2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자신의 저서 <아래에서부터> 출판기념회를 열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겨냥해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안철수 원장에 대해 "출마할 것이 분명하면서도 국민앞에 나서지 않아 이미지 정치만 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기성 정치권은 안 되고 정치를 안 했던 사람은 믿을 수 있다는 위험하고 잘못된 풍토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정당정치를 복원해 민주정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또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제2, 제3의 5·16쿠데타가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나, 유신통치가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고 어떻게 장담하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군사쿠데타를 구국의 결단이라고 하는 사람 때문에 우리 국민은 역사 바로 세우기 까지 해야 한다"며 "박 후보가 집권하면 5·16은 쿠데타가 아니라 구국의 혁명이라고 역사교과서에 서술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북뮤지컬' 형식으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유명 뮤지컬을 <아래에서부터> 내용에 맞춰 재구성한 것이다.

 정진우 부대변인은 "뮤지컬의 가사와 곡조를 통해서 김 전 지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날 행사가 '북뮤지컬'이란 형식으로 치러진 것에 대해 "여의도 출신이 아닌 비주류 출신이 바라보는 정치 코드는 기성정치인과 다르다는 걸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와 원혜영 의원, 천정배 전 최고의원 등 1500여 명의 지지자가 참석했다.

디지털뉴스부

#위 내용은 오마이뉴스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5. 5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6. 6‘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7. 7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8. 8[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9. 9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0. 10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3. 3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4. 4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