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특별무대에서 "약속 실천하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국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국민 마음의 승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당선인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고맙다"며 "그동안 선거운동 기간 제가 가는 곳마다 신뢰와 믿음을 준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 앞으로 국민께 드린 약속 대통령, 민생 대통령, 대통합 대통령으로 여러분이 기대하는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큰 사고 나서 저를 돕던 소중한 분들을 떠나보냈을 때 힘들었다"며 "여러 곳을 다니면서 힘든 때도 있었지만 제 손을 따듯하게 잡아주신 분들, 추운 날씨에도 오랜 시간 기다리며 신뢰와 믿음을 보내 주신 분들을 만날 때가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만나뵌 많은 국민, 주먹만한 알밤 손에 쥐여주신 분, 저를 격려를 해주신 분들 눈에 선하고 다시 뵙고 싶다. 새로운 시대를 여러분께서 열어 주신 것이다. 그 뜻을 깊이 마음에 새기면서 모든 국민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국민행복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