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당선인이 경남도당을 통해 내놓은 공약은 크게 6개 분야 30여 개에 이른다.
문화와 관광의 메인 브리지 건설,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과 동력원 조성, 사통팔달 스피드 시대 구현, 농·수·축산업 특화 시대 선도, 구도심 재생으로 지역 내 균형발전 등이 큰 줄기다.
도민들의 관심을 끌 만한 사업을 보면 대형 선박 수리조선소 유치,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제2관문 공항 건설, 경남 연구개발특구 지정,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도서관 설립 등이 있다.
동남권 신공항은 '남부경제권에 맞는 제2관문공항'이라고 표현했고 전문기관 평가로 입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인근 지역과의 갈등을 고려, 새누리당은 '시·도간 협력을 강화한다'고 명시했다.
대형 선박수리 조선소를 진해구 부산신항 인근에 유치, 어려운 조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선대위는 밝혔다.
지역 상공인들의 관심사인 경남은행 민영화 문제는 우리은행에서 분리 매각해 독자생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의료분야에서는 산업재해율이 높은 창원에 의과대학, 서부 경남에 한의대를 각각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지역 대학, 해당 자치단체와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옛 마산시 지역에는 '민주주의 전당'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우리 현대사 최초의 민주운동으로서 민주주의 발전에 전기를 마련한 3·15 마산의거의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에 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이 5년 전에 광주 유치를 공약한데다 서울, 대구에서도 유치를 희망하고 있어 마산 유치를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
새누리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건립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올바른현대사를 인식시키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레저관광 벨트 조성방안으로는 테마별 관광자원 활성화, 내륙권 건강·휴양·관광 벨트 조성, 낙동강 남지 수변 문화벨트 조성, 마산항 크루즈항 개발 등을 내놓았다.
구도심 재생으로 지역 내 균형발전을 이루는 방안으로는 지역 거점 도심상가와 시장 재생,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중심의 주거지 근린 재생, 산업단지 이전 적지를활용한 경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수변공간과 수자원을 활용한 자원재생, 건강휴양 클러스터를 활용한 지역과 건강도시 재생방안도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