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젊은시절 고생 덕에 오늘의 대한민국…어르신 잘 모시겠다"

朴 당선인, 연일 민생행보…쪽방촌 홀몸노인 등 찾아 성탄절 도시락 배달 봉사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12-12-25 21:03:46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성탄절인 25일 서울 창신동 쪽방촌의 좁은 계단을 오르고 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직접 만든 도시락을 쪽방촌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연합뉴스
- 의료·주거문제 해결 약속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4일에 이어 성탄절인 25일에도 봉사활동을 벌였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창신동의 쪽방촌을 찾아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전날 서울 난향동에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한데 이어 이틀 연속 민생 행보를 이어간 것이다. 박 당선인이 대선 기간 강조했던 '민생 대통령'의 면모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다.

박 당선인은 도시락에 호박볶음을 담으면서 "(성탄절은) 모두 즐거운 날인데 이런 날 오히려 더 외롭고 힘든 분들도 많이 계신다"며 "도시락 선물을 드리면서 그분들과 같이 한다는 따뜻한 느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비좁은 쪽방에 들어가 노인들의 손을 잡으면서 "뭔가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이 노력하겠다. 새해에는 더욱 편해지도록 저희가 많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경로당 2층에서 간담회를 하고 "어르신들께 항상 우리가 잘 보답해야 한다"며 "젊은 시절의 고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는데 어떻게든 편안하게 보내시도록 많은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4대 중증(질환)에 대해선 국가가 100% 부담해 병원비로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어르신이 "멀쩡한 집을 허문다고 한다"며 뉴타운 이야기를 꺼내자 박 당선인은 "가는 곳마다 뉴타운과 관련한 고충을 말하는 분이 많다"며 "제가 주택 문제는 꼭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쪽방촌 주민들은 박 당선인에게 "꼭 좋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날 임명된 유일호 비서실장과 조윤선 대변인이 함께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4. 4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경력 부풀리기’ 의혹 울산교육감 무혐의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