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안전행정부 장관 내정자 유정복 누구인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2-13 12:11:0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새 정부의 안전행정부 장관에 내정된 유정복 새누리당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측근으로 꼽혀온 인물이다.

새 내각에 입각한 몇 안되는 친박(친박근혜)계 인사이기도 하다.

박근혜 당선인이 당내 비주류로 있었던 정치적 칩거기(2008∼2010년)에 유 내정자는 비서실장 역할을 하며 박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유 내정자는 정통 내무관료로 밑바닥부터 행정경험을 쌓았다.

1979년 행정고시(23회) 합격 후 내무부에서 줄곧 일해왔다. 옛 내무부의 후신인안전행정부의 수장으로 지명된 것은 금의환향격의 복귀로 볼수 있다.

인천 출신인 그는 연세대 졸업 후 내무부에 입부한 뒤 경기도 기획담당관, 경기도 김포군수, 인천시 서구청장을 지냈다.

그는 30년만에 부활된 1995년 지방선거에서 김포군수로 당선됐다가 1998년 김포군이 김포시로 승격되면서 김포시장이 됐고, 이어 1998년 제2기 지방선거에서 김포시장 재선에 성공하는 등 민선시장을 2차례 지냈다.

그는 당시 김포군의 시(市) 승격에 큰 역할을 했으며 김포시장으로 재임하는 기간에도 도로 및 상.하수도 확장 등 계획도시조성에 기여해 역량을 평가받았다.

유 내정자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 김포에서 당선되며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박 당선인이 한나라당 당대표직에 있었던 2005∼2006년 비서실장을 지냈는데 이때 박 당선인의 외부행사 참석시 자주 수행하면서 최측근으로 여겨졌다.

특히 `세종시 정국'에서 박 당선인이 세종시 원안을 고수하자 자신의 지역구가 수도권임에도 대외적으로 원안추진 논리를 적극적으로 설파, 친박계의 세종시 문제 정면 대응에 앞장섰다.

새누리당내 친이-친박 대립이 심했던 시기에는 친박계 의원이 중심이 된 의원모임인 `선진사회포럼'을 이끌었다.

이명박 정부의 2010년 8.8 개각에서 그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임명됐다. 비주류인 친박계 재선의원의 입각은 당시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전격 발탁이었다.

그러나 농림장관으로 취임한 지 불과 2개월여만에 구제역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그는 구제역 수습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했다.

그럼에도 구제역 확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장관직 사퇴를 먼저 표명했고, 이어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유 내정자는 2012년 4ㆍ11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뒤 박 당선인의 대선준비를 본격적으로 도왔다. 경선캠프와 새누리당 대선선대위에서 직능본부장을 지내며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직인수위가 출범한 뒤에는 대통령취임준비위 부위원장에 임명되며 취임식준비에 집중해왔다.

신중하면서도 조용한 스타일로 일처리가 치밀하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정국 상황에 대해 알고있는 내용에 비해 입이 지나치게 무겁다는 평가 때문에 `크렘린'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부인 최은영씨와 1남3녀.

▲인천(56) ▲연세대 정외과 ▲행시 23회 ▲경기도 기획담당관 ▲인천시 서구청장 ▲경기 김포군수 ▲김포시장 ▲제 17.18.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새누리당 제18대 대선선대위 직능본부 총괄본부장 ▲ ▲제18대 대통령취임준비위 부위원장 ▲안전행정부 장관 내정자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4. 4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5. 5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6. 6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7. 7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8. 8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9. 9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10. 10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6. 6‘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7. 7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8. 8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4. 4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