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새정부, 은닉재산·비자금 고강도 추적…국세청에 T/F구성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2-22 14:06:3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박근혜정부가 4대 중증질환과 기초노령연금 등 대선공약이행에 드는 재원 134조원을 마련하기 위해 집권초부터 지하경제 양성화에 발벗고 나선다.

박근혜정부 대선공약 이행의 큰 윤곽이 잡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기초노령연금 지급 등 201개 대선공약을 꼭 추진할 공약으로 추려내고 공약 이행에 약 134조 5000억원이 들 것으로 예측했다.

재원마련 방안은 크게 세 갈래로 확정됐다. 기본적으로 세출구조조정과 세입확대를 통해 충당하되 부족한 부분은 지하경제를 양성화해 마련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류성걸 인수위 경제 1분과 간사는 21일 "공약 관련 총 재원 소요액이 134조 5000억원 규모"라며 "전체 201개 대선공약을 검토해서 재원조달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했고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도 충분히 검토했다. 앞으로 관련되는 법이 필요하면 법개정을 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자료 이용과 관련해서도 국회에서 논의중이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그러나, 전체 재원 가운데 지하경제에서 조달한 돈이 차지하는 비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류성걸 간사는 "지하경제 규모는 적게는 GDP의 15%, 많게는 66%로 추계하는데 이런 부분은 앞으로 관련 부처에서 전문가들을 포함한 기구를 설립해서 충분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의 핵심은 차명은닉 재산이나 비자금 추적, 자영업자의 현금거래, 국부유출 역외탈세 조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가짜석유 등 거래문란 업종, 차명재산 은닉·비자금 조성 등 지하경제 형성거래, 고액 현금거래 탈루 자영업, 국부유출 역외 탈세 등에 대한 조사를 강화해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세청에 T/F를 구성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금융자료를 활용하기로 했다.

또,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의무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적격증빙 검증시스템 구축 등 실물거래 과세인프라의 개선, 블랙마켓 단속 강화, 이를 위한 단속 공무원의 특별사법경찰권 행사 등의 방안도 제시됐다.

박근혜정부가 지하경제를 주요 공약재원으로 상정하면서 금융실명제 이후 가장 강력한 지하경제와의 전쟁이 추진될 것으로 관측된다.

노컷뉴스/국제신문 제휴사

※위 기사의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9. 9“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10. 10[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1. 1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8. 8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9. 9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10. 10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9. 9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