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靑, 초긴장 속 비상대처…"北위협수위 높아질 것"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3-11 11:42:2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청와대는 11일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키리졸브'연습이 시작되면서 북한의 도발 위협이 가시화됨에 따라 대북 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날 키리졸브 연습 시작과 함께 북한이 위협수위를 더 높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청와대의 한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까지 북한이 예전처럼 대통령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위협을 가하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조만간 이런 부분까지 포함해 위협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그동안 유엔 안보리의 추가 대북제재와 키리졸브 연습에 반발해 이날부터 남북간 불가침 합의 전면폐기와 판문점 연락통로 단절을 예고해왔는데 당장 이날오전 판문점 직통전화를 차단하는 등 위협이 가시화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청와대 외교안보 라인은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태세를 계속 가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관계자는 "위기가 고조되면 우리의 비상 강도도 더 세질 수밖에 없다"며 비상 태세가 한층 강화됐음을 시사했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오전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대북 점검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김 실장 내정자가 외교안보라인을 총괄해서 위기관리상황이 가동되고 있다"며 "정부조직법 개정이 지연됨에 따라 김 내정자는 대통령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하지 못하지만 역할과 기능은 실질적으로 긴밀하고 치밀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특히 도발 가능성이 큰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지역의 대비태세와 북한의 각종 도발 시나리오 및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북한은 황해도 지역의 해안포를 진지 밖으로 내놓고 포문을 모두 개방하는 등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포격을 비롯해 단거리 미사일 발사, 서해 도서 기습 강점, 함정ㆍ어선 공격, 군사분계선(MDL)과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치고 빠지기식' 기습 등 각종 도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군에 교전수칙 등 대응 매뉴얼이 있는데 이번에는 북한 쪽에서 도발하면 그에 상응하는 만큼의 대응을 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비상 대응테세는 외교안보라인뿐만 아니라 청와대 모든 부문에서 시행되고 있다.

경호 파트도 청와대 주변 경계를 한층 강화했다. 경호실 관계자는 "청와대 경호ㆍ경비와 관련해 24시간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방호태세를 격상해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5. 5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8. 8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9. 9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10. 10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3. 3[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4. 4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5. 5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6. 6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7. 7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8. 8[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9. 9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0. 10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3. 3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4. 4[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인프라도 지원할 것”
  5. 5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6. 6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7. 7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8. 8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9. 9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0. 10[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5. 5‘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6. 6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7. 7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8. 8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9. 9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10. 10[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3. 3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4. 4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5. 5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6. 6[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7. 7[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8. 8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9. 9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10. 10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