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朴대통령 "北위협 철저대비, 안심 투자 환경 만들것"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안보실장 배석, '셀코리아' 진정 의도

"외국서 보면 수십번 놀랐을 위기 속 한강기적 만든 국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4-11 17:32:4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북한의 도발위협 이후 외국인 투자가들의 '셀코리아' 움직임과 관련, "강력한 군사적 억지력을 바탕으로 철저히 대비 중"이라며 "안심하고 투자하고 기업 활동을 할 안정적 환경을 만들어갈 것임을 자신있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주한상공회의소 인사들 및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베푼 오찬 간담회에서 "요즘 북한이 한반도의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어 걱정되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며 "하지만 대한민국은 지난 60년 동안 북한의 도발과 위협 속에서도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이뤄왔다"고밝혔다.

또 "과거에도 북한은 수 차례 북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어왔다"며 "현재 대한민국은 강력한 군사적 억지력을 바탕으로 해서 미국ㆍ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면서 철저히 대비하고 있고 우리 국민도 북한의 위협 의도를 잘 이해하고 차분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외국에서 보면 수십 번도 더 놀랐을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최고의 능력을 발휘해 온 국민들이 모여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온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또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는 점을 여러분께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발언은 우리 정부가 북한의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 투자가와 기업가들이 동요말고 한국에 대한 투자와 기업활동에 전념해줄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오찬에 허태열 비서실장과 조원동 경제수석 외에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주철기외교안보수석을 배석시킨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박 대통령은 또 새 정부의 경제정책과 관련, "경제정책의 주요 기조는 창조경제, 경제 민주화, 그리고 지속적인 대외 개방"이라며 "누구든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새로운 상품을 만들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규제를 개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외국인 투자 기업들도 혁신적인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서 창조경제 발전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이 오늘날 성장을 이루기까지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큰 역할을해 왔고 지금도 국민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외국인 투자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오래 전부터 이런 만남 갖기를 여러분도 원하셨고 저도 이런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는데 새 정부 출범도 좀 늦어지고 안보상황도 여의치 못해 이참저참 늦어졌다"면서 " 영어 속담에도 'better late than never'(늦어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해당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3. 3트럼프, 이란 ‘7일 계획’ 제안 거부…선거 후 폭격 가능성
  4. 4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5. 5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6. 6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7. 7[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8. 8[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9. 9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10. 10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1. 1[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2. 2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3. 3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4. 4[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5. 5[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6. 6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7. 7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8. 8[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9. 9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10. 10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1. 1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2. 2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3. 3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4. 4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5. 5[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6. 6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7. 7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0. 10[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3. 3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4. 4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5. 5[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6. 6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7. 7[속보] 남양주서 70대 여성 흉기 피습…50대 운전기사 체포
  8. 8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9. 9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10. 10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5. 5[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